상세검색
고전번역
> 가소류 준생팔전·음찬복식전
23) 우방又方 - 홍당무를 절이는 또 다른 방법.
원문
번역
동시보기
원문
白蘿蔔·茭白生切·笋, 煮熟, 三物俱同此法作鮓, 可供.
번역
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, 흰 무와 교백을 생으로 자른 것, 죽순을 끓여 익힌 후, 세 가지 채소를 같은 방법으로 절이면 제공할 수 있다.
[주석]
∙ 교백茭白: 줄풀[고菰]의 꽃줄기가 깜부기균[교백흑분茭白黑粉]에 감염되어 줄기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것. 
∙ 가공可供: 「준생팔전遵生八箋」의 기록과는 달리 「중궤록中饋錄」에는 ‘가공식可供食’이라고 되어 있다. 의미에는 차이가 없다.
「중궤록中饋錄」에도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.(정세진, 「「中饋錄」譯註」, 「중국산문연구집간」Vol.11, 2021, 217쪽) 다만 「중궤록中饋錄」에는 ‘호라복자胡蘿蔔鮓’ 항목 아래에 「遵生八箋」의 22)호라복자胡蘿蔔鮓와 23)우방又方을 아울러서 기록하고 있다.
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