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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가소류 준생팔전·음찬복식전
9) 녹두아菉豆芽 - 녹두 싹 키워서 무치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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將菉豆冷水浸兩宿, 候漲, 換水淘兩次, 烘亁. 預掃地潔淨. 以水灑濕, 鋪紙一層, 置豆於紙上, 以盆蓋之. 一日兩次灑水, 候芽長, 淘去殼. 沸湯略焯, 姜·醋和之. 肉燥尤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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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두를 찬물에 이틀을 담가놓고 불을 때를 기다렸다가 물을 바꾸어가며 두 차례 씻은 다음, 불 위에서 건조한다. 미리 땅을 정결하게 청소한 다음, 물을 뿌려 적시고 종이를 한 층 깐 다음, 그 종이 위에 녹두를 놓고 동이를 가지고서 덮어둔다. 하루에 두 차례씩 물을 뿌리며 싹이 날 때를 기다렸다가 녹두 껍데기는 씻어서 제거해버린다. 끓는 물에 대충 데친 다음, 생강과 식초로 조미한다. 육조로 (조미하면) 더욱 알맞다.
[주석]
∙ 육조肉燥: ‘육조肉臊’라고도 한다. 잘게 썬 고기와 양념을 함께 볶은 것으로서 밥이나 국수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.
「역아유의易牙遺意」에도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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