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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) 삼자과三煮瓜 - 세 번 끓이고 세 번 햇볕에 말린 오이 절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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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瓜堅老者切作兩片. 每一斤用鹽半兩·醬一兩, 紫蘇·甘草少許, 醃. 伏時連滷, 夜煮日晒, 凡三次. 煮後晒, 至雨天, 留甑上蒸之, 晒乾, 收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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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오이는 단단하고 늙은 것으로 (골라) 두 조각으로 자른다. (오이) 한 근 마다 소금 반 냥과 장 한 냥, 차조기와 감초 약간씩을 사용하여 절인다. 하루 밤낮을 연이어 절였다가, 밤에는 끓이고 낮에는 햇볕을 보이기를 모두 세 차례 하도록 한다. 끓인 후 햇볕을 보이다가 (중간에) 비 오는 날을 만나게 되면, 절이던 오이를 시루 위에 올려 쪘다가, (날이 개면) 햇볕을 보여 말린 후 거두어 저장한다.
[주석]
∙ 복시伏時: 하루 밤낮.
「역아유의易牙遺意」와 「중궤록中饋錄」에도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.(정세진, 「「中饋錄」譯註」, 「중국산문연구집간」Vol.11, 2021, 210-211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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