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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포자류 준생팔전·음찬복식전
21) 양두자釀肚子 - 돼지 위에 찹쌀과 연자육을 채워서 삶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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用豬肚一個, 治淨. 釀入石蓮肉, 洗擦苦皮十分淨白. 糯米淘淨, 與蓮肉對半, 實裝肚子內, 用線紮緊, 煮熟. 壓實, 候冷, 切片. (煮熟肚子, 將紙鋪地, 放上. 用好醋噴肚, 用鉢蓋上, 少頃取食, 其肚肉皆厚可食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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돼지 위 한 개를 깨끗이 장만한 다음, (여기에) 채워 넣을 석련육의 겉껍질을 비벼 씻어서 완전히 깨끗하게 만든다. 찹쌀은 깨끗이 씻어서 (앞에서 겉껍질을 벗겨놓은) 연자육과 반반 비율로 위 속에 채워 넣은 다음, 실로 단단히 묶어서 끓여 익힌다. 빈틈이 없도록 꾹 눌러서 식힌 다음 얇은 편으로 자른다.(위를 끓여 익힌 다음, 종이를 땅 위에 펴고 그 위에 놓는다. 좋은 식초를 위에다 부리고 주발로 그 위를 덮어두었다가 잠시 후에 취하여 먹으면 그 돼지 위의 고기가 도톰하니 먹을 만하다)
[주석]
∙두肚: 동물의 위胃.
∙석련육石蓮肉: 연꽃의 열매인 연자蓮子가 진흙에 떨어져서 오래 묵으면 검고 딱딱하게 변하는데 이것을 가리킨다. 약재로 사용된다. 
∙고피苦皮: 가장 윗부분의 피부층. 여기서는 석련육의 딱딱하고 검은 겉껍질을 가리킨다. 
∙자숙煮熟 이하 구절: 「易牙遺意」에는 없다. 
∙분噴: 뿌리다.
「역아유의易牙遺意」에도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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