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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포자류 준생팔전·음찬복식전
18) 증시어蒸鰣魚 - 준치 찌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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鰣魚去腸不去鱗, 用布拭去血水, 放盪鑼内. 以花椒·砂仁·醬擂碎, 水·酒·葱, 拌勻, 其味和, 蒸. 去鱗, 供食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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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치는 내장을 제거하되 비늘은 치지 말고, 베로 핏물을 제거한 후, 구리솥 안에 넣는다. 산초, 사인, 장을 함께 간 것과 물, 술, 파를 고르게 섞어 간을 맞춘 후 찐다. 비늘을 제거한 후 먹도록 내놓는다.
[주석]
∙시어鰣魚: 준치. 
∙탕라盪鑼: 구리솥. 
∙뢰擂: 갈다. 
∙주酒: ‘쇄洒’로 된 판본도 있으나 「(吳氏)中饋錄」 등에 근거하여 ‘주酒’로 고쳤다.
「역아유의易牙遺意」와 「중궤록中饋錄」에도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. 번역은 정세진의 「「中饋錄」 譯註」 논문(「중국산문연구집간」 Vol.11, 2021, 197쪽)을 참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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